인바디 내장지방 레벨 체크, 내장 비만이 왜 나쁠까?

운동과 식단을 해도 잘 빠지지 않는 살. 결국 헬스장이나 한의원 등을 찾아가서 도움을 받는 분이 많은데요, 필수적으로 체크해야 할 것이 바로 인바디 체성분 측정 기계를 통한 내장지방 레벨입니다. 이 수치를 통해 현재 상황을 체크할 수 있고, 앞으로 운동과 식단의 방향성을 잡을 수 있습니다.

인바디 내장지방 레벨

체성분 측정기의 대표적인 회사가 바로 인바디입니다. 우리가 일반 명사처럼 사용하는 인바디는 사실 회사 이름인 것 알고 계셨나요? 각설하고, 이 회사에서 만든 ‘내장지방 레벨‘이 어떤 상태를 나타내는 지 알아야 다이어트의 방향성을 잡을 수 있습니다.

내장지방 레벨

간단하게 말하면 5와 10을 기준으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5와 10 사이에 있다면 건강에 무리가 없는 상태로 평균, 5 이하의 레벨이라면 운동인입니다. 주의해야할 레벨은 10이 넘어가는 경우로 내장지방을 관리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레벨입니다.

5 이하운동인
5~10평균
10 이상내장지방 관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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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지방

그렇다면 내장지방이 무엇이길래 이렇게 관리가 필요한 것일까요? 건강에 매우 나쁘다는 것은 익숙하게 들어왔을텐데요, 정확히 어떤 것인지 짚고 넘어가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내장지방은 간단하게 말하면 우리 복강 안쪽에 위치한 내장 사이에 끼어있는 지방입니다.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피부 바로 밑에 존재하는 피하지방과 함께 각종 장기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필요한 부분이긴 합니다.

하지만 우리 몸에 필요한 양보다 많아져 내장지방 레벨이 10을 넘어간다면 관리가 필요하게 되는데요, 아래와 같이 우리 몸에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내장 비만의 영향

내장지방은 우리 몸의 균형을 위해 식욕 억제 호르몬을 발생시키는데요, 아이러니하게도 이 호르몬이 과다해지면 호르몬 내성으로 인해서 반대의 효과가 나타나 식욕 억제도 되지 않을 뿐더러 포만감도 덜 느끼게 됩니다. 이로 인해 식사량을 조절하지 못하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기 때문에 살이 빠지지 않는 식습관과 체질로 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내장지방은 염증 공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염증을 생산해 내는데요, 이로 인해서 합병증이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부터 관절염이나 치매까지 다양하게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 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도 내장지방은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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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지방이라는 것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장기를 보호해주고 체온을 유지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모든 것은 적당량이 필요합니다. 특히 몸의 염증을 증가시켜 다양한 합병증과 함께 비만 체질이 될 수 있는 내장지방은 반드시 관리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내장지방 레벨 10 이상이 되신다면 경각심을 가지고 건강을 챙기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