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버터가 의외로 다이어트 음식인 것 혹시 알고 계셨나요? 여러가지로 조합을 하여 맛있게 즐길 수 있는데요, 땅콩버터 칼로리가 무려 100g 당 600kcal에 육박하기 때문에 슬기롭게 섭취해야 건강을 챙길 수 있습니다.
땅콩버터 다이어트 원리
땅콩버터는 버터가 아니란 사실. 식감과 질감이 버터와 비슷하기 때문에 붙혀진 이름이고, 실제로는 땅콩을 갈아 만든 것입니다. 따라서 지방과 단백질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건강식품입니다.
한국인의 식탁에서 약 60% 이상이 탄수화물인데요, 보통 탄수화물이 비만의 주범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바로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켜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입니다. 잉여 에너지는 인슐린으로 인해서 지방으로 저장되거나, 과식 등이 반복되면 인슐린 저항성의 문제로 비만 체질이 될 수 있습니다.
지방과 단백질이 풍부한 땅콩버터는 이 탄수화물의 소화 속도를 늦춰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를 통해 혈당 스파이크를 막아주고 이를 통해 인슐린의 분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결국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단백질은 우리 몸의 근육을 만들어 기초대사량을 높일 수 있는 재료가 되며, 땅콩버터의 지방은 식물성 불포화 지방으로 콜레스테롤 환경을 좋게 만들어줍니다. 또한 식이섬유도 풍부하기 때문에 섭취 시 포만감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래 장내 환경을 개선하여 변비를 예방해 주는 역할을 해 줍니다.
땅콩버터 다이어트 주의할 점
땅콩버터라고 다 똑같은 제품이 아닙니다. 각종 첨가물을 잘 살펴보아야 하는데요, 물론 맛도 있으면 좋겠지만 자칫 잘못하면 칼로리 폭탄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땅콩버터 칼로리
기본적으로 첨가물이 없는 땅콩버터의 칼로리가 100g 당 600kcal에 육박합니다. 대단히 높은 칼로리입니다. 성인 여성의 일일 기초대사량이 2,000kcal 인 것과 비교한다면 계산을 잘 해야 다이어트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첨가물
맛을 위해 각종 첨가물이 들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잘 살펴보고 다이어트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품을 골라야 하는데요, 설탕이 없거나 소량만 들어있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땅콩버터 다이어트 원리 중 가장 큰 것이 혈당 스파이크를 막는 것인데, 설탕이 첨가되어 있다면 이 효과를 잘 볼 수 없습니다.
권장 섭취량
단위 무게 당 땅콩버터 칼로리가 매우 높기 때문에 하루 권장량을 30g 전후로 정해 놓았습니다. 아무리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건강한 식품이라고 해도 많이 먹으면 칼로리를 초과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는 작은 스푼으로 두 스푼 정도 되는 양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마치며
건강을 챙기면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여러가지 식단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맛도 좋으면서 포만감까지 줄 수 있는 땅콩버터를 섭취하신다면 조금 더 수월하게 식단을 구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땅콩버터 칼로리를 주의해야 한다는 점은 꼭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